[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빌보드 차트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젠틀맨‘은 빌보드가 30일(이하 현지시간)에 발표한 최신(6월 8일자) 싱글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6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이 차트에 12위로 진입한 ‘젠틀맨’은 다음 주 차트에서 5위로 뛰어오르며 정점을 찍은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번 차트 순위 상승은 하락 4주 만의 첫 반등이다. ‘젠틀맨’은 지난 27일(한국시간)에 발표된 영국의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 최신(6월 1일자) 차트에선 38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차트 순위인 34위보다 4계단 하락했지만, 낙폭은 줄어들었다.

싸이는 지난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Top Streaming Song Video)’ 부문을 수상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의 수상은 싸이가 처음이었다. 이어 싸이는 21일 미국 ABC TV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 시즌 16 결승전 축하무대에 등장해 ‘젠틀맨’을 열창했다.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소셜 스타 어워즈(Social Star Awards)에서도 싸이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부문을 비롯해 ‘가장 인기 있는 동아시아인’, ‘가장 인기 있는 댄스 음악’,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가수’, ‘가장 인기 있는 한국인’ 등 5관왕에 올랐다.

싸이가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젠틀맨’의 차트 반등이 더 큰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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