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대병원학교(교장 오병천)에서는 미술작품 공모전과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충북대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입원과 통원치료로 결석이 불가피한 유·초·중·고학생들이 공부하며 출석이 인정될 수 있도록, 2008년 5월부터 청주 복대초등학교 특수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대병원학교는 지난 4월에 열린 제5회 충북대병원학교 미술작품 공모전의 수상작 38점을 충북대병원 갤러리에서 31일까지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병원학교를 알리고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미술작품 공모전에는 특수학급 학생 작품이 상당수가 응모돼 눈길을 끌었다. 병원학교에서는 전시가 끝난 후에도 일부 작품을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상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29일에는 병원학교 학생과 인근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종근당의 후원을 받아 (재)국립오페라단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페라 체험프로그램으로 해설자 ‘토토’와 성악가들이 오페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이해를 전달하는 공연이다.
오병천 교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휴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