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영종지구에 건립 예정인 미국 보잉(Boeing)사의 운항훈련센터가 올 하반기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보잉(Boeing)사의 운항훈련센터 건립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침에 따라 올 하반기 중 공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된 보잉사의 운항훈련센터는 지난 2월 말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1단계가 준공된데다 3월 말 토지에 대한 소유권이 보잉사에 이전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사업 주체인 보잉트레이닝서비스코리아(B0eing Training Service Korea)는 시뮬레이터 도입 비용을 포함해 1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천시 중구 운북동 1329의 2번지 일대 3만2614.5㎡ 부지에 운항훈련센터를 건립한다.
보잉사의 운항훈련센터는 오는 2015년 상반기부터 운영된다. 운항훈련센터는 대당 미화 2500만 달러 상당의 모의비행훈련장치 1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보잉사는 운항훈련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평균 최대 4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파일럿 트레이닝 서비스 사업이 시작되고, 연평균 3000여명의 조종사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 교관 150여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보잉사는 지난 2010년 10월 영종지구에 운항훈련센터를 짓기 위한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또 인천경제청은 보잉사 운항훈련센터 착공과 함께 미국 프렛 앤 휘트니(Pratt & Whitney)사의 항공엔진정비센터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천 영종지구는 보잉사 운항훈련센터와 항공엔진정비센터 건립으로 인해 항공산업클러스터의 핵심 앵커시설 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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