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윤하가 주연을 맡은 글로벌 뮤지컬 '로스트 가든'이 중국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로스트 가든'은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언론은 이 같은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뮤지컬 <로스트 가든> 세계투어 시작의 막이 오르다'라는 타이틀로, 로스트 가든 관련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극의 내용으로 상해에서 제일 큰 공연장에서 감동적인 파티를 펼치려고 한다"며 "본 뮤지컬은 영어뮤지컬이라서 향후 세계적인 전파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중국판 구글이라고 불리는 바이두에서도 로스트 관련 자료가 300페이지 이상에 달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한 중국 주요매체에서 로스트 가든에 대한 기사가 여러 각도로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로스트 가든'은 아일랜드의 대문호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 '이기적인 거인'을 각색한 작품으로 애절하면서 감성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창작뮤지컬이다. 그 누구의 접근도 허용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성에 갇혀 고독하고 외롭게 살아가던 거인이 자신을 찾아온 아이들과 한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속의 상처를 발견, 치유 받는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남자주인공 거인 역에는 김태우가, 머시 역에는 윤하가 각각 캐스팅됐다. '로스트 가든'은 상하이에서 초연을 마치고, 오는 2014년 초까지 서울, 방콕, 도쿄 등 아시아투어를 진행한 뒤 미국의 LA와 뉴욕 등으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