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전진국 KBS 편성센터장이 28년 방송 실무 노하우를 담은 책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쌤앤파커스)를 출간한다.

KBS PD에서 예능국장까지 역임한 전 센터장은 ‘의외성을 포착하다’, ‘생각을 건져 올리다’, ‘현장에 집약하다’, ‘의도를 세우다’, ‘가치를 확장시키다’ 등 5가지의 주제로 자신의 실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 실었다. 이밖에도 ‘K팝 월드투어’ 부분에선 KBS 예능프로그램의 탄생과 성장기를 비롯해 하나의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이 설명돼 있다.

전진국(방송인/KBS센터장)
전진국 KBS 편성센터장이 28년 방송 실무 노하우를 담은 책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쌤앤파커스)를 출간한다.
전진국(방송인/KBS센터장) 전진국 KBS 편성센터장이 28년 방송 실무 노하우를 담은 책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쌤앤파커스)를 출간한다.

전 센터장은 “책을 쓰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해왔으나, 좀 더 체계화해서 정리하고 싶은 생각에 시간이 걸렸다”며 “콘텐츠, 방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집필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문화는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고, 더불어 기획력 역시 수준이 높아졌다”며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제작 능력이 월등해졌음을 책을 집필하면서 더욱 확실히 알게 됐고 이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전 센터장은 1985년 KBS에 입사해 ‘지구촌 영상음악’, ‘젊음의 행진’, ‘가요톱10’, ‘사랑의 리퀘스트’, ‘열린음악회’ 등을 연출했고, 2002년엔 공중파 3사를 대표해 ‘2002 월드컵 성공 국민대축제’를 지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