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게임업체 위메이드의 시가총액이 1조원을 돌파하면서 시총 1조클럽에 재진입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15분 현재 위메이드의 주가는 6만2000원이며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1조114억원이다. 위메이드는 이날 개장 직후 5만9700원으로 시총 1조클럽에 재진입했다.
위메이드의 시가총액은 지난 2012년 6월과 10월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주가가 반토막나면서 시가총액이 5900억원대까지 줄었다. 이후 모바일게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면서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9000억원대에서 머물렀다.
위메이드의 시총 1조 돌파는 모바일게임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세대 온라인게임사인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의 비중을 높이면서 신규 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마련했다. 모바일게임은 지난 14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리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또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점과 올 상반기 중국과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서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증권업계에서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7만원대로 예측하고 있어, 올해 위메이드의 시총은 1조1000억원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권도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