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장방문 계획의 일환으로 ‘여성ㆍ청소년ㆍ가족행복 100발자국’을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조윤선 장관은 부자가족 복지시설과 가족친화인증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연내 100곳 이상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별ㆍ개인별 맞춤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행보는 오는 5일 부자가족 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인 구세군 한아름 방문이다. 이날 조 장관은 자녀와 생활하고 있는 아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한부모가족 지원 종합대책’에 반영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의 구세군 한아름은 2010년 2월에 설립돼 현재 5세대 14명의 부자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6일에는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중소기업 동화세상 에듀코를 찾는다.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여건 등 현장의견을 듣고 보다 많은 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1995년 모바일 오피스 제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한국 IBM을 방문해 스마트워크 등 가족친화제도의 성공적인 운영노하우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조윤선 장관은 지난 3월부터 20회의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조 장관은 “여성가족부의 핵심 정책인 ‘일ㆍ가정 양립 문화’, ‘안전한 사회 조성’ 등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긴밀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