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앙코르 요청에 ‘지슬’ 제주서 재상영 제주 4ㆍ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이 오는 25일부터 제주에서 다시 상영된다. 이 영화 제작사인 자파리필름은 20일 “개봉 3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도 상영 요청이 쇄도해 제주시 일도동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한 달간 재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상영은 매일 저녁 1회씩 진행되며, 관객의 반응에 따라 1~2주 정도 상영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21일 전국에서 개봉한 ‘지슬’은 14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명작소설을 영화로…스크린문학전 개최 CJ CGV의 다양성 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오는 7월 6일부터 세계 명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스크린문학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고전문학’ ‘모던문학’ ‘특별전’ 등의 테마로 나눠 열린다. 고전문학에서는 ‘오만과 편견’ 등 5편을, 모던문학에서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 8편을 상영한다. ‘전주 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선보이는 특별전에서는 카프카와 김영하를 내세워 ‘아메리카’ ‘성’ ‘숏숏숏 2013’을 상영한다. 철학박사 강신주를 비롯한 문학평론가와 함께하는 ‘문학톡플러스’, 김영하와 영화감독 이상우 등이 진행하는 ‘시네마톡’도 마련됐다. ‘스크린문학전’은 CGV 신촌아트레온(7월 6~19일)과 CGV 압구정(7월 20~26일), CGV 소풍(7월 29일~8월 4일)에서 열린다.
이원영 등 단편영화 작가 5명 지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19일 ‘제5회 필름게이트 공모전’에 이원영( ‘어흘리’) 등 단편영화 작가 5명을 선정해 우수작품 인증서와 창작지원금 500만원씩을 지원했다. 필름게이트 최종 선정자는 이원영 작가 외에 박영민( ‘국경의 강’), 박인희( ‘담배피는 소녀들’), 손민영( ‘운수 좋은 날’), 김현진( ‘달의 동네’) 등이다. 필름게이트는 연출ㆍ시나리오ㆍ촬영 등 영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편영화 사전 제작 지원 공모전으로 매번 5명, 연간 10명의 연출지망생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앞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이프’로 단편 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도 필름게이트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필름게이트 차기 공모전 1차 마감은 오는 7월 12일이다. 자세한 공모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shinyoungkyu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