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JGC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JGC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잔(Jazan) 지역 석유화학플랜트 개발을 맡고 있는 것을 비롯, 세계 70여개국에서 7만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세계 최대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이다.

이번 석유화학플랜트 개발 프로젝트는 자잔 지역에 하루 생산량 40만 배럴 규모의 정유소 및 터미널을 건설하는 프로젝트 14개 패키지 중 12번째로, 총 비용 10억 4000만 달러의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다.

CJ대한통운은 오는 9월부터 2년여 간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태국, 인도 등에서 공급하는 모든 플랜트 건설 기자재의 수송을 담당한다.

최원혁 CJ대한통운 포워딩본부장은 “CJ대한통운이 이번 프로젝트를 맡게 된 건 세계 물류시장에서 물류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소폭 증가하는 등 중량화물 물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