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해태제과가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을 만두에 접목시켜 퓨전식 만두를 선보이는 ‘세계 속 고향만두 시리즈’를 실시한다. 그 첫번째 작품은 중화당면과 호떡을 접목시킨 ‘잡채 호떡 군만두’다.
해태제과는 4일 ‘잡채 호떡 군만두 출시’로 세계 속 고향만두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잡채 호떡 군만두’는 호떡 모양의 중국식 납작 군만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기존 찐만두나 군만두보다 2배 정도의 크기에 넓적한 모양으로 빚었다. 만두피는 찹쌀가루와 발효반죽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만두 속은 두툼한 중화당면을 일반 만두보다 길게 잘라 넣어 잡채 고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만두소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파, 부추, 표고버섯, 마늘 등을 넣어 영양 면에서도 균형을 맞췄다.
가격은 840g에 8800원으로,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잡채 호떡 군만두’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만두에 접목시킨 퓨전식 만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시판 만두들이 대부분 고기, 야채, 김치 등 재료와 형태가 비슷해,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향후 중화당면 외에도 인도의 치킨 커리, 이태리의 파스타 등 세계 전통 음식이 고향만두와 만날 예정이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잡채 호떡 군만두’는 호떡의 쫄깃함과 군만두의 바삭함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만두”라며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을 고향만두에 접목시켜 기존 만두와 차별화 된 신개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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