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지역민들의 가족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부경경마공원 앞마당에서 향토기업들을 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은 오는 8~9일 양일간 부산경남경마공원 일원에서 ‘부산경남 향토기업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문화축제는 향토기업과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더불어 향토기업을 알리는 홍보관도 마련된다.
문화행사로는 더비랜드 공연장 및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는 비보이크루, 마칭밴드,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무대공연은 9일 하루만 운영된다.
무대공연 중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코리아나 마칭밴드’ 공연과 ‘렉스마+드리프터즈크루’의 공연이 눈에 띈다. 코리아나 마칭밴드는 음대 졸업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25인조 공연단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팀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코리아나 마칭밴드는 행사 당일 더비랜드와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각각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렉스마, 드리프터즈크루의 신나는 무대도 눈여겨볼 행사이다. 특히 드리프터즈크루는 국내 및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보이 그룹으로,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17대 대통령취임식과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도 공연을 치른 바 있다.
부경경마공원의 특색 있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길거리탁구행사도 양일간 준비된다. 이미 지난 두해동안 부경경마공원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길거리탁구 행사는 당일 선착순으로만 접수받으며 승수에 따라 상품이 차등 지급된다. 물론 탁구채 외에 국자, 냄비뚜껑 등 생활도구로 탁구를 쳐야하는 엽기룰에 적용을 받으므로 탁구실력을 떠나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홍보박람회도 준비된다. 말 그대로 지역 내 향토기업들이 지역민들이 다수 운집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자사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참여업체들의 홍보활동을 위해 참여업체 홍보부스 운영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업체는 현재 약 20여개사로, 일반기업체에서는 체험행사, 홍보, 경품제공, 무료시식 등을 제공하며 의료부문 업체에서는 무료 건강진단, 홍보, 경품제공 등을 기획하고 있다. 홍보부스의 운영은 기본적으로 참여업체별 자체 콘텐츠로 구성하기로 협의됐다. 방문고객으로부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체험 및 경품행사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기타행사로 KNN배 대상경주 시행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최고의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 두 번째 관문으로 시행되는 KNN배 대상경주의 붐업을 위해 ‘Queen Star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대상경주가 치러지는 9일 4시15분 직전에 경주마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는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행사가 시작되기전 전문사회자가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동시에 대형전광판에는 관람대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는 고객들 중 가장 열띤 응원을 보내는 고객이 비춰지게 되고, 그 고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치러지는 KNN배 대상경주가 암말 경주임을 감안해 당일 여성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양일간 더비랜드 특설행사장에서 치러질 여성체험존에서는 경마공원을 방문한 여성고객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체험, 물총게임을 무료로 진행한다. 메이크업 또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네일아트와 뷰티샵은 실비 수준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