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JYJ의 멤버 준수(XIA)가 19금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준수는 7월 19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안 로얄 파라곤 홀에서 진행된 아시아투어 방콕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19금 콘서트를 해보고 싶기는 하다. 나이를 먹고 30대 중반이 된 후에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외국은 가사의 표현 등에서 자유분방하게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국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수위를 잘 조절해야한다. 아직은 힘들지 않나 싶다”고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준수는 또 이번 콘서트에서 키스 신이 있는 것과 관련해 “확실한 것은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콘서트 영상도 그렇지만 제가 요구하지는 않았다”며 자신의 뜻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남동생처럼 보이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남동생 이미지를 원하는 입장”이라며 “콘서트 영상에 키스 신이 들어간 것은 끈적한 음악이기 때문에 그것을 부각시키고 싶어서 제안을 한 것 같다. 그렇다고 꼭 싫지만은 않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준수는 지난 15일 정규 2집 앨범 ‘인크레더블(Incredible)’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댄스와 발라드를 시작으로 일렉트로닉, 펑키, 네오소울, 알앤비(R&B),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 자신만의 보컬과 결합을 시도했다.

특히 타이틀곡 ‘인크레더블’은 지난해 준수의 미국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로 이슈를 만들었던 소니뮤직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과 랑데부한 곡으로 미국 유명 래퍼이자 연기자인 퍼프 대디(Puff Daddy)의 아들 퀸시(Quincy)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신나는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한편 준수는 오는 2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8일 중국 상해, 8월 3~4일 서울, 그리고 8월 10~11일 부산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방콕(태국)= 최현호 이슈팀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