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녹색ㆍ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서울시는 다음달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90여개 회사의 중국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환경기술의 수출 활성화를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 소재 녹색, 환경산업 분야 중소기업은 오는 16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될 환경산업 비즈니스 상담회는 서울시와 베이징의 대기오염 등 도시 환경문제 현안과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포함한다.
특히 시는 한ㆍ중 환경기술플랫폼을 활용해 중국에서 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중국 유망 바이어를 직접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중국 내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에너지분야의 중징동촹(환경에너지그룹), 중국환경과학원, 환경ㆍ청정산업 분야의 장두건설그룹유한공사 등이 있다.
또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중국환경산업협회와 재중 한국기업(삼성차이나,롯데) 등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녹색ㆍ친환경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라며 “중국 베이징시와 긴밀한 도시협력관계를 구축해 중국 내 타 도시 진출, 판로확대 등 단계별로 사후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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