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백뷰 시점' 도입 등 DF 개발력 입증 … 네오위즈 서비스 역량 첨가 'e스포츠 노림수'
올 여름 '리그오브레전드', '사이퍼즈' 등 국내 인기 AoS게임 시장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지난 7월 9일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이 오는 8월 8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지오브스톰'은 다양한 영웅들을 3인칭 백뷰(Back-View)시점에서 직접 콘트롤하며, 몰입감 높은 전투의 재미와 화려한 액션의 손맛을 제공하는 AoS장르 게임이다. 특히 FPS게임 개발력을 가진 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의 성공 전략을 그대로 살려 지난 4년 간 공을 들인 작품으로, 빠른 전개와 다양한 대전모드 등 기존 AoD게임과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이에 따라 올초부터 진행된 각종 테스트에서 '에이지오브스톰'은 관련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하반기 온라인게임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무엇보다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파트너사인 네오위즈게임즈가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슈퍼토너먼트' 대회를 여는 등 서비스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고 유저몰이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AoS게임 마니아로, 게임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우 서유리를 홍보모델로 내세워 '에이지오브스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신작 온라인게임을 찾아보기 드문 요즘, 내수 시장 활황을 열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 만이 흥행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전세계 2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콘솔게임 타이틀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온라인화한 것으로, 롤플레잉게임이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미와 전략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공개서비스 시, 신규 유저 혜택 '대폭' 강화 오는 8월 이어질 공개서비스는 그간 준비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무장된 '에이지오브스톰'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카티스토', '엘류인', '유니스' 등 3종의 신규 영웅이 공개된다. 현재 게임 내 확보된 영웅은 이들을 포함해 총 23종이 있다. 이에 따른 캐릭터 간 밸런스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승수 기반 랭킹 시스템을 비롯해 명예(업적) 시스템 등 이용자 간의 승부욕을 돋우기 위한 관련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특히 공개서비스 초기를 고려해 초보 유저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용자가 AㆍI(인공지능)전을 플레이 하면서 게임 시스템을 퀘스트 형식으로 익힐 수 있는 싱글 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초보 유저의 경우 업적 달성에 따라 보상이나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했다.
→ '에이지오브스톰'은 3인칭 시점의 전투 액션이 강점인 AoS게임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내용 중에는 1대 1 거래 등 아이템 판매 및 구입과 관련된 콘텐츠도 추가됐다. 초보 유저들은 아이템 자동 장착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영웅의 스킬 및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편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고, 개인과 파티 매치 메이킹 시스템도 선보인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해 메신저 기능도 업그레이드 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김지은 개발팀장은 "프론티어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면서 "공개서비스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에이지오브스톰'을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존 AoS게임과 차별화 '기대' 이번 공개서비스 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유저들의 기대치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의 경우 원작 타이틀과는 다른 형태의 소재와 게임성으로 승부를 거는 만큼 기존 마니아층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드래곤플라이의 개발력을 믿고 있는 FPS게임 마니아들도 다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사 측에 따르면, '스페셜포스'를 즐겨했던 이용자 상당수가 지난 '에이지오브스톰' 테스트에 참가해 개발팀에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개발자와 기존 '스페셜포스' 유저가 대전을 치러보기도 하고 전투 시 등장하는 액션 강도나 효과에 대해 의견을 제시, 개발에 반영하는 등 이용자와의 호흡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이어진 프론티어 테스트에서는 공개서비스 이전 기대감이 절정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해탕 테스트에 참가한 인원은 총 3만 5천명으로, 재방문율 60%, 일평균 플레이시간 130분 등 성공적인 데이터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3인칭 백뷰 시점이 주는 액션의 몰입감과 전장에서의 긴장감이 이용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아 기존 AoS게임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 지난 4월, 네오위즈게임즈는 '에이지오브스톰'관련, 슈퍼 토너먼트를 실시, e스포츠화 가능성을 높였다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이에 앞서 '에이지오브스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모든 이용자가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홍보모델로 선정된 성우 서유리가 출연한 티저영상을 총 5개 테마로 나눠 공개한다. 이 동영상은 게임 내 주요 전투 요소를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재구성해 코믹하게 풀어내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공개된 첫 번째 편에서는 '막타' 영상으로, AOS 장르 게임에서 핵심 전투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마지막 타격'을 술자리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엮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서비스사인 네오위즈게임즈는 AoS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e스포츠'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최근 경쟁작인 'LoL(롤 챔스)', '사이퍼즈(액션 토너먼트)'는 e스포츠 리그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분위기를 타고 '에이지오브스톰' 역시 지난 4월 이벤트 대회 형식을 빌어 '슈퍼토너먼트'를 개최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슈퍼 토너먼트' 대회는 '에이지오브스톰' 프론티어 테스트 참가자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마련된 e스포츠 행사로,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개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향후 정규 이벤트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남겨놓은 상태다. 더구나 네오위즈게임즈는 드래곤플라이와 함께 '스페셜포스' e스포츠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노하우를 갖고 있어 '에이지오브스톰'의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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