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이광필(51)이 길거리에서 폭행장면을 촬영하다 생긴 시비과정에서 취객을 때린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광필은 5일 새벽 2시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노래방 앞에서 회사원 A(40)씨 등 2명이 행인을 폭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다가 왜 촬영하느냐며 제지하는 A씨 등과 다투던 중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광필은 폭행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고 증거를 남기기 위해 촬영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 등은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느냐”며 행인에게 주먹을 휘둘렀으며, 경찰은 A씨 등을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광필은 지난 2004년 해외 입양인의 문제를 이슈화한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 북한동포 기아구출·납북자 송환운동 등을 해왔다. 지난 1월 24일 새벽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