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국내 극장가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순제작비 25억원이 투입된 ‘숨바꼭질’은 대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말 흥행순위 1위를 차지했다. ‘숨바꼭질’은 지난 14일 개봉해 18일까지 212만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돌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제작비 100억원의 재난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쫓았다. 수애, 장혁 주연의 ‘감기’는 같은 날 개봉해 누적관객 185만명을 넘어서며 2위를 차지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속도가 다소 주춤했지만 천만 관객을 향한 질주는 계속했다. 18일까지 누적관객 818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후 3번째 주말 흥행순위에선 3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