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9일 하루 36만83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21만4039명이다.
지난달 31일 전야 개봉한 ‘설국열차’는 첫 날 41만에 이어 둘째 날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가파를 흥행세를 보였다. 개봉 2주 차 평일에도 꾸준히 30만 관객 이상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2번의 역대 평일 스코어 기록 경신은 물론,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단 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설국열차'의 500만 돌파 기록은 1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해운대'의 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8일, '7번 방의 선물'의 17일 등보다 앞선 기록이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