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한국인 최초로 UFC 챔피언 타이틀전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63에서 페더급(65kg 이하) 챔피언 조제 알도(27, 브라질)와 맞붙는다.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2위인 리카르도 라마스와 챔피언 도전자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페티스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알도의 대항마 자리에 서게 됐다. 정찬성은 현재까지 13승 3패, UFC 3승을 기록 중이다.

정찬성의 상대 알도는 UFC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명실상부 페더급 최강자. 마크 호미닉,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를 차례로 이기며 현재까지 4차 방어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나 자신을 믿을 것”이라며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내 팬들을 믿는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또 그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회 당일 브라질 관중들이 알도를 일방적으로 응원하겠지만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 줄 것으로 믿는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찬성과 조제 알도의 경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액션 전문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