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6일 오전 라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10월 라 전 회장이 2010년 ‘신한사태’ 당시 조직적인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에 검찰 출석을 통보해 왔으나 라 전 회장은 그 동안 치매를 이유로 출석을 미뤄왔다.

그러나 최근 농심 사외이사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검찰 출석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사태는 2010년 9월 신한은행이 신상훈 전 은행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라 회장과 이백순 은행장 등이 연루된 내부 권력 다툼으로 비화되면서 비자금, 차명 계좌 문제 등이 수사를 받게 됐고, 신 전 은행장과 이 은행장 등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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