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신동윤 기자] 기아자동차가 인기 박스카인 쏘울을 신모델인 ‘올 뉴 쏘울’을 출시했다. 5년만이다. 기아차는 이 모델로 쏘울 누적 판매 100만대 기록 돌파를 꿈꾸고 있다.

그럼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번에 새로 출시된 쏘울은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각종 첨단 사양이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착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고객들이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로 출시한 올 뉴 쏘울에 대한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뉴 쏘울은 차체와 루프를 다른 색상으로 조합한 ‘투톤 루프’,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내ㆍ외장 주요 부위에 특정 색상을 적용한 ‘칼라존’, 세계 최초로 고객 취향에 따라 3가지 색상으로 휠 커버를 바꿀 수 있는 ‘18인치 체인저블 칼라휠’ 등 디자인을 강조한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이어 올 뉴 쏘울의 색상의 종류는 기존에 출시된 쏘울의 11가지와 같지만 3가지 색상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의 채도를 높여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색상을 출시했다. 이로써 올 뉴 쏘울의 경우 기본 차체 색상에 이번에 적용되는 투톤 루프나 칼라존, 18인치 체인저블 칼라휠 등의 사양을 조합해 더욱 다양한 색상의 차량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보다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톡톡 튀는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승객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우선 올 뉴 쏘울은 축거가 2570㎜로 기존에 출시된 쏘울의 2550㎜에 비해 20㎜ 늘어나 내부공간이 넓어졌다.

또한, 새로 출시된 올 뉴 쏘울에는 기존 차량에서는 보지 못하는 사양들도 대거 탑재됐다. 우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폰 방식과 같은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하고,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목적지 검색, 스마트폰을 통한 도어 및 트렁크 열림 상태 확인, 성에 제거 등 기능이 더욱 강화된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은 고객들에게 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보 2.0은 세계 최초로 개방형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인터넷을 통한 업데이트 및 정보 탐색 등이 더 편리해지며 기존에 갖고 있던 스마트폰과의 연동성 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핸들을 자동으로 제어해 평행주차뿐만 아니라 직각주차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차선을 인식해 차선 이탈시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조향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등의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됐다.

올 뉴 쏘울의 가격은 다양한 사양이 추가로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전 쏘울보다 낮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입차 대응을 위해 1.6 가솔린 럭셔리 모델의 경우 안전사양인 VSM(차세대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하고도 105만원 인하하는 등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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