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누드 모델 겸 성인 연극배우 이유린(27)이 아이돌그룹 멤버를 대상으로 한 성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유린은 21일 블로그에서 ‘성적 발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연예인을 좋아한 제 감정이 해당 연예인과 그의 팬들께 영향을 끼쳐 상처를 입혔다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면서 “고의적이거나 악한 마음으로 그런 건 아니었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유린은 또 대문 글에도 “연예인 관련 얘기는 죄송하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며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유린이 지난 2일 블로그에 블락비 재효의 사진과 함께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면서 “블락비 재효 씨와 원나잇을 해보고 싶다”라는 글이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됐다.
그는 당시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잘생긴 남자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나도 유명해지면 이런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라며 “난 무명배우다. 짝사랑하는 건 내 자유다. 내가 재효 씨를 짝사랑하던 성관계 하고픈 상상을 하던, 남자 연예인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스토커 짓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거니까”라며 상상 속 파트너로 재효를 지목했다.
이유린이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성적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샤이니 민호의 상의 탈의 사진과 함께 “멋있는 당신의 모습은 나를 설레게 해요. 멋진 입술에 키스 하고픈… 당신의 품에 안기고 싶어요”라며 “이런 남자와 XX하고 싶다. 뭐 그냥 상상 속의 당신이지만”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블로그에 “내 스타일이야. 사랑해. 뽀뽀해 주고 싶다”라는 글과 B1A4 진영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블락비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유린이 사과도 했고 블락비 재효의 팬이라는 것을 감안, 강력한 법적 대응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향후 샤이니 민호와 B1A4 진영 측의 입장 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논란이 된 이유린의 블로그 글과 사진은 현재 삭제되거나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이유린의 성적 발언 논란을 두고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이유린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 재효 이용해서 뜨려고 하지 마세요”(@Po_bo*******) “이유린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wndb*******) “이유린 씨 블로그 글 보고 당사자가 그 글 보고 어떤 기분이겠어요?”(@tan****)라며 비난했다. 일부는 “이유린 비난 그만하자. 마녀사냥이다”(@goal****) “이유린이라는 여자가 한 말은 성희롱이고 디씨갤러리(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는 말들은 안 성희롱?”(@4s****)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유린은 지난 2011년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2’로 데뷔해 ‘교수와 여제자3’에도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