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관내 경로당 9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욕구조사와 분석을 실시, 이를 토대로 개발한 1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121개소에 보급했다.
송파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로당에 찾아가 자원봉사를 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지원하고,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는 순회프로그램 담당자를 전담 배치해 관리를 돕고 있다.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크게 운동프로그램, 활력프로그램, 문화ㆍ교육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등으로 구분 가능하다.
시범운영 중인 특화프로그램도 있다.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놓은 경로당 텃밭(21개소)은 쌈채소, 토마토, 고추 등을 직접 재배하며 웰빙 먹거리를 생산해나가고 있다.
특히 공동작업장 운영, 어르신 일자리 제공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해 노인복지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