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바이오인식 넘어 영상보안+경비보안 통합보안 분야 진출
한 벤처기업이 국내 공기업이 수주에 실패했던 인도 대규모 철도사업의 출입보안장치 공급권을 따냈다.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16일 인도 하이데라바드메트로 건설사업에 IP기반의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가 진행 중인 하이데라바드메트로는 총 길이 71.16km 구간, 3개의 노선으로 운영될 첨단 철도시설이다. 슈프리마는 하이데라바드 메트로 전 구간 역사(驛舍) 주요 시설에 출입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비 13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첨단 시설을 추구하는 하이데라바드의 취지에 맞는 보안시설을 갖추기 위해 RFID와 바이오인식 등 다양한 출입보안 시스템을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또 IP기반으로 구축된 각각의 분산형 출입보안체계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는 대규모 통합보안체계로 구축할 예정이다.
슈프리마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스템 연동 및 출입보안의 경쟁력을 확보해 기존 사업분야인 바이오인식을 넘어 영상보안, 경비보안을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급 통합보안 시스템’ 사업분야로 확대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서울메트로가 하이데라바드메트로 운영권 입찰에 참여했으나 탈락했다. 슈프리마는 이와는 수주영역이 다르긴 하나 출입보안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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