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워낭소리’의 할아버지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해 11월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고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지난 1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워낭소리’를 만든 이충렬 감독이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2일 이충렬 감독은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당신만의 방식으로 잘 살아가시던 분의 삶에 들어가 영화로 세상에 알려지게 한 것이 잘된 일인지 잘못된 일인지 여전히 마음 한 편이 죄스럽고 무겁다”고 밝혔다.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신 만큼 이제는 부디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슬프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워낭소리 할아버지 별세, 영화 다시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은 생전 ‘워낭소리’에 함께 출연했던 소와 함께 묻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누렁이’가 묻힌 워낭소리 공원묘지에 묻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