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지난해 일어난 사고들을 보면 얼마든지 피할수 있었던 인재라는 점에서 더욱 반성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송파구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365일 꼼꼼한 재난관리, 24시간 든든한 생활안전, 1시간 앞당기는 재난대응을 모토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춘희<사진> 송파구청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안전을 뽑았다.

이를 위해 지난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담당관을 신설했다.

재난안전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안전담당관은 부구청장 직속기관으로 안전기획ㆍ생활안전ㆍ재난관리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송파구는 잠실역 일대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 관광객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2020년이 되면 송파구에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도심순환형 관광버스 도입 등 관광인프라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송파구를 찾은 외국인관광객 290만명에 비해 객실보유율이 34%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송파구는 현재 사업계획승인 된 호텔이 6개소 920실, 송파구청 옆 KT부지를 포함한 9개소 2100여실이 승인 준비중이다.

박 구청장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와 관련 교통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시, 송파경찰서와 합동으로 제2롯데월드뿐만 아니라 잠실주변 일대의 교통상황을 시시각각 모니터링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기존 롯데월드 공작물주차장을 증ㆍ개축해 196대의 관광버스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제2롯데월드 지하1층에 관광버스 8대가 동시에 타고 내릴 수 있는 별도의 승ㆍ하차장도 설치했다.

박 구청장은 “향후 롯데월드타워 전면 개장에 대비해 잠실지역 주변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 잠실역버스환승센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책 읽는 송파 사업’에도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발표 후 지난해 9월 건립계획을 수립, 송파 책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용역기관(경희대 산학연구단)을 선정했다.

용역기간은 올 4월까지이며 용역이 완료 후 건립부지와 규모 및 건축방향을 규정한 건립 기본계획을 만들어 책박물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책을 전문으로 하는 박물관을 조성해 송파구 및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은 물론, 주민들의 내면도 동시에 살찌우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구청장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꼼꼼히 살림살이를 챙겨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송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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