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정규 5집 앨범 ‘고독의 의미’ 작업을 하면서 타이거JK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적은 11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고독의 의미’ 음악 감상회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적이 간단한 곡 소개를 먼저 하고, 이어 이번 앨범의 곡들을 직접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이날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사랑이 뭐길래’라는 곡이 있는데, 타이거JK가 피처링을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적은 “원래 연락이 잘 되는 친구가 아닌데, 먼저 이번 앨범의 피처링을 물어봤다. 타이거JK가 약속을 잡고 나서 한 달 정도 연락 두절, 음원을 전달해 주고 다시 잠수를 했다. 다행이 앨범 계획이 늦춰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 날 문득 새벽에 타이거JK가 곡을 보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실력대로 피처링을 정말 잘 했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뭐길래’는 록의 작법과 일렉트로닉의 문법이 조화된 파워 트랙으로, 현재의 조류를 이적이 어ᄄᅠᇂ게 자기 스타일로 재편하는지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이후 약 3년여 만에 자신의 앨범을 세상에 내놓은 이적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