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심화되면서 20∼30대 무직(無職) 청년들이 ‘고액알바’ 광고의 유혹에 넘어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들이 범죄에서 발을 빼지 못하도록 보이스피싱 일당이 흉기로 위협하는 등의 사례까지 발생해 사안의 심각성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이 피싱사이트에 입력한 계좌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보안카드 일련번호 등을 활용해 돈을 다른 통장 으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약 2억8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