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이 뮤지컬 ‘카르멘’과 관련해 연출과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은결은 11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카르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카르멘’에 대한 이야기는 다들 그렇겠지만 이미 잘 알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총 연출과의 호흡이다”며 “김동연 감독님하고 10년 가까이 작업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르멘’이 서커스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마술이 쌩뚱맞게 들어가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마술이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별히 실제 프로 마술사 후배가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디테일하게 작품에 조미료를 뿌릴 수 있는 부분을 신경써서 관객들이 인정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카르멘’은 카르멘을 둘러싼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