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 사회공헌 분주한 공기업들
한국남동발전이 동반성장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나섰다. 지난 9월 신임 허엽 사장 취임 이후 가장 두드러진 변화다. 허 사장은 기존 동반성장팀을 동반성장그룹으로 격상 및 확대 개편하고 인원을 증원해 지난 10월부터 격주로 50여개에 달하는 협력중소기업 현장방문에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미 대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본사에는 동반성장 추진센터를, 각 사업소에는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그 결과 남동발전은 최근 3년 동안 발전소에 필요한 140여건의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해 연구개발자금 3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국산화를 추진했고 올해도 40여건의 과제를 발굴해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의 원제작사로부터 전량 수입하던 가스터빈 부품을 국산화해 약 213억원의 수입 대체로 약 60억원의 구매비용을 절감했다. 또 외국기업 제품이 독점하던 플랜트운전정보시스템(PIS)도 국산화해 발전소에 확대 적용, 20억원의 수입대체 외에 국내 발전소 추가 확대 적용 시 약 3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