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권여당인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야당인 사회민주당(SPD)이 14일(현지시간) 대연정에 합의하면서 앙겔라 메르켈 3선이 확정됐다.
이로써 유럽 최장수 여성 총리가 될 메르켈 총리(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가 오는 17일 새 정부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새로 꾸려진 독일의 내각 인선이 발표됐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유임돼 독일의 경제를 이끈다.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노동부장관은 국방부장관에 내정됐다. 헤르만 그뢰에 기민당 사무총장은 건강부 장관을 맡고, 요한나 방카 교육구 방관 역시 교육부 장관에 유임, 토마스 데 마이치에레 국방부 장관은 내무부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새 내각에는 기민당에서 7명, 기사당에서 3명 사민당에서 6명이 참여한다. 대연정 합의로 순조로운 상황은 당분간 지속하겠지만 정당 간 긴장 해소가 과제로 남아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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