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가 국립대구과학관 채용 비리와 관련해 대구시 공무원들에게 감봉 1개월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자 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시의 정의확립 촉구에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가 지난 1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국립대구과학관 채용에서 자녀를 부당하게 취업시키거나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공무원 3명에게 감봉 1개월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 예정인 고위공무원은 인사위원회에 회부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민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준 공무원 자녀 특혜 비리 채용사건이 이같은 솜방망이 처벌로 흐지부지 끝내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대구시 솜방망이 처벌 결정은 대구시민들이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정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며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새누리당 지방정부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