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 완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보다 15.29포인트(0.79%)오른 1936.09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10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5억원, 9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62억원)와 비차익거래(541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NAVER(1.96%)와 현대모비스(1.80%), SK하이닉스(1.06%), 삼성전자(0.58%)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POSCO(-0.90%)는 소폭 하락했고 현대차는 보합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 의복(4.07%)과 증권(2.96%), 통신업(2.4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철강.금속(-0.75%)과 유통업(-0.50%), 운송장비(-0.3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하며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89포인트(1.88%)오른 589.31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82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16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디지털컨텐츠(7.22%)와 인터넷(5.07%), 섬유, 의류(4.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1.35%)와 기타제조(-0.64%), 컴퓨터서비스(-0.17%)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5.54%)가 5%이상 상승했고 서울반도체(3.18%)와 셀트리온(2.9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CJ오쇼핑(-3.05%)과 CJ E&M(-1.63%)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0.80원 떨어진 1084.1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