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론조사 최하위 후보 경선 확정 납득 못해”

최치현. 김성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을 요청했다.
최치현. 김성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을 요청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최치현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을 요청했다.

지난 2월 15일 발표된 3차 민주당 경선예비후보 결과를 통보받은 최 예비후보는 “어떻게 최하위인 후보가 경선후보에 올라갔는지 이해도 수긍도 안되고 이건 현역의원의 입김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성토했다.

이를위해 최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재심을 요청한 최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경선후보 결과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명확하고 투명한 경선과정과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다시 민주정부 수립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과 민주적 가치를 되찾기 위한 중차대한 기회인 이번 총선에서 광주정신으로 맨 앞에 서겠다는 다짐과 광산구 발전을 위해 투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선에 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구(을)은 자기정치와 정쟁만 일삼고 지역을 등한시하는 현역의원에 대한 물갈이여론이 들끓고 새로운 지역대표 선출 요구가 큰데도 현역의원은 중앙당 불법선거운동금지 지침까지 어겨가며 지역 선출직 시·구의원을 동원했다” 며 “그런 가운데 발표된 경선후보 확정 결과는 그야말로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고 광주정신마저 무너져 내리게 한 졸속”이라고 비난했다.

또 “현역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에 확정된 후보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여론조사 후보 적합도에서 가장 낮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받은 정재혁 예비후보로 가장 약체로 평가받는 후보를 현역의원과 맞세운다는 것은 광주에서는 단수공천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 라며 “이런 비민주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심사 발표를 당원과 광주시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며 되물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