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꿈, 여유로운 꿈, 신비로운 꿈….

호텔에서 맞는 꿈 같은 휴식은 아무래도 여름보다 겨울에 만족도가 더 크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아늑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신년 이벤트와 함께 특별하고 의미있는 겨울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켄싱턴제주호텔은 1월 한달동안 나무심기, 일출요트, 눈꽃트레킹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오픈한켄싱턴은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ㆍ숙박 및 식사 등 일체가 포함)’형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옥상 수영장에서의 풀사이드 파티도 패키지에 포함돼 있다.

켄싱턴제주호텔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호텔 정원에 나무를 심고 이후 3개월에 한번씩 이메일을 통해 나무가 자라는 사진을 받아보며 1월의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고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호텔에 맡겨두면 1년후 전달해주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서울 지역 호텔에서는 ‘맛있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콘래드서울은 전 레스토랑과 바에서 겨울 제철 굴요리 특선을 1월 내내 선보인다. JW메리어트호텔서울도 1~2월 두달동안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 매주 새로운 ‘어뮤즈 부쉬(Amuse Boucheㆍ식당에서 주는 무료 애피타이저)’를 내놓는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테라스디너와 아이스링크 입장료, 스파이용료 등을 할인한 윈터 패키지를 2월말까지 판매한다.

이 밖에도 국내 특급 호텔에서는 새해를 좀 더 여유롭고 특별하게 보내려는 사람들을 위한 신년음악회, 잭팟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김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