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경찰서는 1층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다는 이유로 아파트 16층에서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던져 주차된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72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주로 한밤중에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재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떨어뜨려 지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던진 쓰레기로 인해 주차된 차량 앞유리, 선루프 등이 깨져 모두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던 중 쓰레기봉투 안에 들어있던 인근 마트 바코드를 조회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층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팀/airinsa@heraldcorp.com
○…철사 옷걸이를 이용해 경품 자판기를 상습적으로 턴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심야에 자판기 속 상품을 수차례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남 창원지역에서 경품 자판기 입구에 철사 옷걸이를 넣어 경품을 빼내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심야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경품 자판기를 노려 고급 라이터 등 고가의 경품을 훔쳤다. 훔친 물건은 주로 자신이 사용했고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거나 팔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경품이 잘 안 뽑혀서 철사 옷걸이로 빼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