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4500원짜리 담배 한 갑을 사며 한숨 나오는 흡연자들. 부담되는 담뱃값 탓에 연초와 필터를 구입해 담배를 직접 만들어 피는 롤링타바코 인기가 뜨겁다.
롤링타바코는 각련(刻煙)이라고도 불리며 평소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완제품 담배인 궐련과 달리, 연초와 담배 종이와 필터를 직접 조립하는 담배이다. 롤링타바코는 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유럽 등에서는 는 10% 내외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확산돼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대중화 돼 있지는 못했던 담배 종류다.
연초 1팩(40g, 80~100개피 양)의 가격은 6000원에서 8000원 사이이며 필터는 1박스에 2500원 선(100개비 양)이다. 또 담배 종이는 1팩당 보통 1000원에서 1500원이고 50개비를 만들 수 있다. 개비당 200원이 넘는 일반 궐련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롤링타바코의 종류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일반시가, 과일혼합, 커피, 바닐라, 딸기, 자두 등 다양하다.
롤링타바코 머신만 있으면 담배 말기는 생각보다 쉽다.
①미리 준비해둔 슬림필터, 담뱃가루, 롤링머신, 그리고 담배 종이를 꺼낸다.
②담뱃가루를 조금 꺼내, 상자에 넣고, 공기와 배합을 시킨다.
③한 팩에 150개들이 슬림 필터를 하나 꺼낸다.
④말아넣는 포켓에 필터를 넣어준다.
⑤담뱃가루를 잘 쪼개어 포켓에 필터와 함께 배열한다.
⑥한 장을 꺼내어 감아서 돌 수 있도록 포켓 안쪽에 바짝 붙인다. 이때, 댐배 종이에 침을 조금 붙여야 잘 붙는다.
⑦뚜껑을 닫으면, 롤링이 되면서 머신 뚜껑의 뚫린 홀쪽으로 완성된 담배가 빠져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