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장관 후보자 중기중앙회 방문 소회 밝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왼쪽)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왼쪽)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환담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기업승계 문제, 50인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 유예 등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오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각국 대사관과 공공기관의 연결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역량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을 늘리고 시장을 다변화해 나가는 것은 우리 경제의 핵심 사안”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협력망) 구축이나 시장다변화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의 이와 관련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자는 “제가 대사를 했지만 (각국) 대사관과 공공기관이 촘촘히 연결되면 수출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느꼈다”며 “이런 부분을 중앙회와 함께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중앙회)에서 공감해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해야 할 게 많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밖에 “중소기업 해외진출 환경이 녹록지 않다. 수출시장이 좁은 것도 있지만 새로운 국제 경제질서에서 다양한 품질시스템이 마련되고 있고, 많은 선진시장에서 장애들이 생기고 있다”며 “중기부의 정책과 기업의 역할이 같이 가야 한다. 시장개척을 위한 새로운 기법이나 국제환경에 대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주UN대표부와 국제연합과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외교부 2차관에 임명됐다 이번에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됐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