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시로부터 성북동 선잠단지(성북동 62번지 일대)와 앵두마을(성북동1가 105번지 일대) 두 지역이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사대문 밖에서 한옥밀집지역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일대의 한옥을 신축하거나 수선할 때는 최고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옥신축 시 최대 80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전면 개보수는 최대 6000만원 보조 혹은 40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지붕 등 부분 개보수는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의 한옥 보전사업은 북촌 및 인사동 등 종로구 한옥밀집지역 안에서만 진행되어 전문가들로부터 밀집지역 밖에 소재한 보전 및 활용가치가 있는 한옥의 지원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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