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연예인 주식 부자 순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작년 말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모두 14명으로 1년 전보다 4명 늘어났다.
100억원 넘는 상장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 씨,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탤런트 박순애 씨 등 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보유 상장 주식 가치가 1857억7000만원으로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에 올랐다.
빅뱅과 싸이 등 스타 연예인을 거느린 YG엔터테인먼트는 작년 명품업체 ‘루이뷔통’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의류업체 내추럴나인을 인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연예기획사업에서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확대했다.
이수만 회장은 1493억4000만원의 상장주식을 보유해 작년 초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SM엔터테인먼트가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급락하자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가 1년 새 423억9000만원(22.1%)어치나 허공에서 사라졌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1위인 양현석 대표 간 보유 주식 자산의 격차가 364억3000만원으로 벌어졌다.
‘원조 한류스타’인 영화배우 배용준 씨는 보유 주식가치가 548억6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보유 주식 가치는 작년 초보다 23억2000만원(9.1%) 감소한 233억원으로 4위였고,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 씨는 작년 초보다 29억원(36.4%) 증가한 108억700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장동건 씨는 보유 중인 SM C&C 주식가치가 작년 초보다 6억3000만원(17.7%) 늘어난 42억2천만원이었고, 유명 MC 신동엽 씨와 강호동 씨도 작년 초보다 3억5000만원씩 증가한 23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개그맨 김병만 씨와 이수근 씨도 각각 2억5000만원, 1억7000만원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