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영주시지회장 선거에 당선된 권영창(왼쪽) 당선자가 이수근 선관위원장 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14대 영주시지회장 선거에 당선된 권영창(왼쪽) 당선자가 이수근 선관위원장 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백세시대를 맞아 그동안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권리를 찾아드리겠습니다" 지난 15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14대 경북 영주시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권영창 회장의 말이다. 이날 지회장의 궐위에 따라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른 선거에는 전체 대의원 361명 중 346명이 투표(95.8%)에 참여한 결과 127표(36.7%)를 획득해 당선된 권 지회장에 이어 서중도 후보 113표(32.7%), 황충식 후보 91표(26.3%), 박선남 후보 13표(3.8%)를 얻었다.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2위에 그친 서중도 후보를 1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은 신임 권 지회장은 이날부터 2027년 9월14일까지 임기4년을 시작했다. 권영창 신임 지회장은 “당선의 영광도 크지만 노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 고독,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위해 어깨가 무겁다”며 “다양한 기관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일해오면서 다소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제 지회장이란 중책으로 임기동안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경로당에 실내 체육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경로당 순회 작은음악회와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를 영주에 유치해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권리를 찾는데 노력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동양대학교 정보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권지회장은 2002~2006년 민선3기 영주시장에 재임 하면서 전국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아 사과 판로개척에 앞장서왔다.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안동권씨 영주시 종친회장, 국민생활체육 영주시 파크골프연합회장,고려레미콘 회장을 맡고 있다.

포상으로 국민복지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상훈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