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크리니차포럼 특별연설…원전·인프라·방산 등 논의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1∼15일 3박5일 일정으로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한다.
우선, 11∼13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체코에서는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오찬에서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원전, 인프라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도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현지 진출 기업인 및 교민과 간담회도 개최된다.
13∼14일에는 폴란드를 방문한다. 폴란드에서는 남동부 도시 크리니차에서 열리는 정치·경제·안보 포럼인 '2023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한다. 앞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7월 폴란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크리니차 포럼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안보 및 4개 소주제(에너지·국방·기술·기후변화 및 식량)를 놓고 토론이 진행된다. 한 총리는 포럼 개막 행사에 두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고 특별 연설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포럼 주요 세션으로 '한-폴란드 포럼'도 개최된다.
13일 하루 열리는 한-폴란드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무역투자, 공급망 협력, 방위산업 협력, 교통 인프라, 원전 협력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22개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과 함께 한-폴란드 포럼에 참석하고 두다 대통령에 이어 개막 연설을 한다.
한 총리는 두다 대통령과 별도 면담에서 7월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점검할 예정이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회담도 예정돼 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성근 총리 비서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한 총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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