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본격적인 강추위에 대비해 ‘어르신 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3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는 한파 특보 발령시 어르신의 일시적인 거주가 가능한 임시대피소와 한파쉼터 등 총 35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임시대피소인 다솔어르신사랑방(공항동)과 초록동어르신사랑방(화곡동)은 50명 이상 입소가 가능하다.
생활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한파대책종합상황실에서 ‘어르신돌보미’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 어르신을 살필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33명의 어르신돌보미는 돌봄 기본서비스를 받는 850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전화 등을 통해 주 3회 이상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강서구는 이 밖에 지역 내 병ㆍ의원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폭설이나 한파로 응급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매서워진 한파와 팍팍해진 경제사정으로 어르신의 겨울나기가 힘겨워지고 있다”면서 “혹한, 폭설 등이 집중되는 겨울철에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무사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