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경력단절 여성 A씨(42)는 보건의료 분야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랜 해외 생활과 다자녀 양육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A씨는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경력이음’ 사업을 통해 전담상담사를 만나며 본격적인 구직 활동을 시작했다. 집중 알선 지원으로 원하던 치위생사 일자리에 새일여성인턴으로 일하게 됐다. A씨는 수료 후 정규직에 취업해 지금도 전담상담사와 연락하며 직장 생활 도움을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경력이음 사례관리’ 사업 전담상담사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A씨 사례가 공유됐다.
‘경력이음 사례관리’는 맞춤형 경력단절여성 구직 지원 서비스다. 30대 전·후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황, 경력, 희망 직종 등을 파악한다. 구직 유형 진단과 심층 상담을 통해 구직 경로를 설계한 뒤 최장 1년 동안 경력개발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전담상담사가 초기 상담부터 구직 설계, 경력 개발,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1249명 중 82.5%인 1031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전담상담사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지속 검토해 ‘경력이음’ 사업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일센터의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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