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통과되지 못하고 중단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윤건영 국회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구로구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사업 관계자,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무산된 직후 시·구의원들과 함께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다”면서 “국토부에서 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미온적으로 추진한 것을 질타했고, 구로차량기지 이전 당위성을 주장하여 재추진 약속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구는 긴급 예산을 편성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재추진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용역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및 타당성 검토, 대체부지 발굴, 타 지자체 설득방안 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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