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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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똥물로 샤워를 한 꿈’을 꾼 후 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수령한 당첨자가 나왔다.

9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평택시 탄현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 72회차 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았다.

당첨자 A씨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기억에 남는 꿈으로 “똥꿈을 꿨다”며 “세 명이서 똥물로 샤워하는 꿈을 꿨는데 느낌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일주일에 한 두 차례 로또를 사고 가끔 스피또를 산다는 그는 길을 지나다 자주 방문하는 복권판매점에 들어가 평소와는 다르게 로또복권을 사지 않고 스피또만 구입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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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집에 놀러 온 가족들과 함께 복권을 긁기 시작했고 갑자기 친누나가 소리 지르고 좋아했다”며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1등 당첨된 복권을 들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아하는 가족들과 달리 저는 신기하면서도 무덤덤한 기분이었다”면서 “최근 재물관련 꿈을 꿔서 느낌이 좋았는데, 실제로 1등에 당첨되다니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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