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기씨 농장에서 생산된 슈퍼한우의 모습. [연합]
조창기씨 농장에서 생산된 슈퍼한우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몸무게가 1000㎏(1톤)이 넘는 이른바 ‘슈퍼한우’가 제주의 한 농가에서 동시에 3마리가 나왔다.

22일 제주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 구룡밭농장(대표 조창기)에서 생산된 한우 3마리가 지난 10일 제주협공판장에 동시 출하됐다.

출하된 한우의 체중은 가장 많이 나간 것이 1207㎏이었으며 다른 두 마리도 1142㎏, 1127㎏에 달했다.

통상 한우의 체중은 650∼700㎏ 수준이다. 1000㎏이 넘으면 슈퍼 한우로 불린다.

3마리 평균 도축전 체중은 1158㎏이고, 도축한 후 고기의 무게인 도체중은 평균 708㎏이다.

육질 등급은 ‘1++ 등급’, 근내지방도는 3마리 중 2마리가 ‘9’를 기록하면서 최고 기준을 충족했다. 출하된 3마리의 가격은 총 4375만원으로 알려졌다.

슈퍼한우는 보통 45개월 이상 비육하는데 이번 슈퍼한우는 37개월만에 출하돼 8개월이나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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