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산 결산검사 완료
신청사 건립비 수백억원 절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해 예산 결산검사 결과 총 48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구의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6명의 결산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한 달여간 진행된 결산검사에서 제무제표, 성과보고서, 기금,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재정 운영 전반이 검토됐다. 또한 예산이 법령과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에 대해서도 검증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건전 재정 우수사례 운영으로 총 48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우수사례로는 양평1동과 영등포동 청사를 공공 기부시설로 이전하여 340억원의 신청사 건립비 절감, 침수 피해를 입은 문래동 소상공인을 위해 국비와 시비 66억5000만원 확보, 공공시설 운영 효과가 저조한 시설을 통폐합해 69억원의 운영비 절감 등이 꼽혔다.
구는 484억원의 예산은 올해 구 예산의 6%에 달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전년도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결산검사는 구 재정운영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된다”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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