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스바루, 3위 혼다 제치고 1위 등극
3개월 연속 자동차 수출 1위·누적 50만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4월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 소매 판매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와 누적 수출 50만대도 돌파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조사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4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1만1130대를 판매(GM 집계 기준)하면서 소형 SUV 부문 16.0% 점유율을 기록했다.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쌍둥이모델 ‘뷰익 앙코르 GX’의 4월 판매량은 5429대였다. 두 모델을 합친 미국 시장 소형SUV 점유율은 4위(8.1%)에 달했다.
두 모델을 더한 소형 SUV 점유율은 24.1%로 집계됐다. 소형SUV 판매 2위는 스바루 ‘크로스트랙(14.2%)’, 3위는 혼다 ‘HR-V(12.3%)’였다.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1만8583대(뷰익 앙코르 GX 포함)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상승세도 무섭다. 지난 4월 한 달간 총 1만3646대가 선적됐다. 출시 후 3개월 누적 수출은 총 3만4114대에 달한다.
GM한국사업장 관계자는 “해외 생산 없이 국내 선적만으로 단기간에 수출 50만대를 달성했다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생산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GM한국사업장은 5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일시불 구매 시에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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