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팬데믹 위기를 벗어나, 항공편 증편 작업에 나섰다. 아시아나 항공기 자료사진. [아시아나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팬데믹 위기를 벗어나, 항공편 증편 작업에 나섰다. 아시아나 항공기 자료사진. [아시아나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하계 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국제선 54개 노선(주 413회까지 확대)이 대상이다. 중국 항저우·난징·창춘 노선(주 3~5회 운항)과 베트남 하노이 노선(14회 운항, 하루 2회), 미국 뉴욕 노선(10회 운항)과 시애틀 노선(매일 운항)이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동월 대비 26개 노선을 증편해 코로나19 대유행 전보다 운항률을 약 71%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증편을 통해 운항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탄력적인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일본 삿포로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매일 오전 항공편만 운항하던 일본 나고야 노선은 주 5회(월, 화, 목, 토, 일) 오후 항공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오키나와 노선도 여름 성수기에 매일 운항한다.

또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판 노선은 주 7회로 운항 횟수를 늘리고, 매일 오후 항공편을 운항하던 호주 노선은 8월부터 주 2회(화, 토) 오전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국제선 항공편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이언트 골프와 함께 일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골프 여행 상품을 구성했다. 항공권 최대 5% 할인, 골프 상품 할인 혜택도 내놨다. 판매는 오는 29일까지다.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노선 대상이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