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밀리언셀러로 국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1, 2권)이 영미권 최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하퍼콜린스에 영어 판권이 팔렸다.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한국문학 수출전문 에이전시인 KL매니지먼트를 통해 ‘불편한 편의점’의 영어판권을 하퍼콜린스로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김호연은 K-문학 한류의 중심에서 그만의 개성으로 더 많은 세계 문학 팬들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불편한 편의점’의 해외 번역 판권은 미국을 비롯,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과 러시아, 튀르키예, 불가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브라질 등 11개 언어권 13개국으로 수출됐다.

이중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에서는 각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됐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출간 3개월 만에 성품서점(Eslite) 번역 소설 1위, 금석당서점(Kingston)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권’에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4월 출간 이래 2022년 11월 1,2 권 통합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했다.

소설은 서울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게 된 노숙자 출신 독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울고 웃으며 소통하는 힐링소설이다.

연극과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연극은 오는 4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드라마는 KT의 ENA 채널에서 2023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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